한국인 입맛에 맞는 마카오 딤섬 & 예절
마카오 여행에서 카지노는 기본 코스며 운 좋게 돈을 따면 그 돈으로 여해을 만깍해야죠.
그렇다면 맛집은 빼놓을 수 없을뿐더로 딤섬은 무조건 먹어줘야죠, ㅎㅎㅎ 그래서 아래 딤섬의 예절에 대해 말해볼게요.
마카오에서 딤섬은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에요.
특히 친구들과 모여서 여러 접시 시켜놓고 마음껏 떠들며 즐기기에 딱 좋죠.
마카오에는 로컬 사람들만 방문하는 딤섬 맛집도 있고, 홍콩 미슐랭으로 유명한 팀호완도 있는데요.
둘다 한번 들러서 맛보면 재미있는 곳이에요.
팀호완은 익숙하고 편안한 분위기고요. 롱와는 마카오 사람들 속으로 훅~ 들어간 느낌이거든요.
마카오 딤섬 맛집을 어디로 갈지 결정하셨나요?
그렇다면 딤섬 먹으러 가서 지켜야 하는 예절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몇 개만 미리 알아두면, 마카오에서 딤섬 먹을 때 우아해질 수 있어요.
1. 식사는 어른부터
한국과 달리 마카오에서도 식사는 어른부터 시작합니다.
어른이 젓가락 들기 전까지 기다려요. 어렵지 않죠?
2. 딤섬 서빙하는 젓가락이 따로 있어요.
테이블에 앉게 되면 하얀색 젓가락이 보이고, 색깔 있는 젓가락이 별도로 보일 거예요.
대게는 까만색 젓가락이 놓여 있는데요.
헷갈릴 수 있겠지만, 흰색 젓가락은 본인이 사용하시면 되고요. 색깔 있는 젓가락은 서빙 용이에요.
딤섬을 덜어서 쓰시면 됩니다. ㅎㅎ
3. 젓가락 두는 위치
딤섬을 거의 다 먹어 가시나요?
젓가락을 그릇 위에 두지 마세요. 그릇 위에 젓가락을 올려두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를 가리키게 되니까요.
젓가락은 처음처럼 오른쪽에 두시면 됩니다.
4. 딤섬 안에 들어 있는 뼈는 어떻게?
뼈가 들어 있는 딤섬을 먹을 때가 있는데요.
대신 뼈만 놓을 수 있는 작은 접시를 받게 될 거예요.
뼈는 그 접시에 가지런히 모아놓으시면 됩니다.
5. 차를 더 마시고 싶어요.
차를 더 마시고 싶을 때, 서버에게 손을 번쩍 들어 "차 더 주세요!"하고 싶지만..
테이블 위의 컵 옆에 손가락 두 개를 가볍게 치기만 하면 돼요. 간편하죠?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딤섬도 소개해드릴게요.
돼지고기, 새우 소가 들어간 씨우마이도 맛있고요.
쫄깃한 반투명 피 속에 새우와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 있는 하카우도 딱 맛있어요. ㅎㅎ
상하이식 딤섬인 씨우롱빠우도 인기고요.
마카오에서 다양한 딤섬 맛집 가보시면서 즐거운 여행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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