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가면 다 카지노도박꾼 인가요 ?

카지노 가면 다 카지노도박꾼 인가요 ?



도박꾼,노름꾼, ~~꾼이란??국어사전을 찾아보면
1. 어떤 일, 특히 즐기는 방면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2.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어떤 일을 잘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3.어떤 일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어떤 일을 즐겨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카지노,도박꾼 이 두 단어는 상당히 비판적이며 환영 받지 못하고 카지노도박꾼은 사회적으로 전염병 환자, 마약사범, 그리고 정신과 중독 치료를 요하는 환자와 동급으 봅니다  



카지노에 가면 보던 얼굴들이 상당하다.
저는 친화력이 좋아 그들과 곧잘 어울리고 때되면 식사도 공연도 게임도 차도 같이 타고 다니지만
난 숫기가 없는 편이라 몇년을 다녀 아는 얼굴들이지만 눈인사도 못 한다.
멤버들만 출입 가능한 리베라룸이나 펄룸에 가면 항상 오는 사람들이 과반을 넘는다.
그럼 매일 오다시피하는 이들이 도박꾼ㅡ노름꾼일까?


운 좋으면 대박 터져 서로 축하도 하고
다ㅡ들 웃고 즐기는 얼굴이지 심각하거나 찡그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

장애인들과 아주 연로해 거동 불편한 사람들도 많다. 그들도 휠체어로 여기 저기 다니면서 게임한다.
옆사람도 다ㅡ 배팅하는 것 도와주고
멀리 있는 칩도 끌어다 앞에 쌓아 주기도 하고
젊은 여자들은 최고로 에쁘고 섹시하게 화려하게 꾸미고
브래드 피트 같은 남성들은 그런 파트너들을 자랑스럽게 에스코트하며 게임을 즐긴다.
이제 막 만난 옆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친구가 되고
따면 축하,  잃으면 같이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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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기도 많고
활기가 넘치고
요일마다 색다른 추첨으로 행운을 나눠 주기도 하고
가족 외엔 기억해 주지도 않는 내 생일을 이곳에선 이벤트 선물도 있고(생일달 단체)
이곳에 사는 동포들도
카지노 간다고 하면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자기들은 순결한 청교도인데
너는 오염된  막장이구나ㅡ하는 눈빛으로 그런데를 왜 가느냐고.
자긴 단 한번도 근처에도 안 가봤다고.
마치 소돔과 고모라의 악의 소굴인 양.
그렇게 사세요.
난 이렇게 즐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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