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 스칼라 극장에서 ‘르코르세르’ 발레공연보기 (밀라노여행코스강추)
이번 밀라노여행의 꽃, 바로 카지노에서 발레공연 보기!!!
내가 볼 작품은 ‘르코르세르’ 라는 작품이다
1856년 작. 아돌프 아담(Adolph Adam)과 세자르 푸니(Cesare Puni)의 음악에 조셉 마질리어(Joseph Mazilier)가 안무를 담당한 작품이다. 노예로 팔려 가는 그리스 소녀에 관한 바이런(Byron)의 시 <해적(The Corsair)>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프랑스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3막 발레이다.
가기 전부터 너무 기대를 하고 왔지만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던 공연, 환상 그자체
밀라노여행필수코스 로 추천하고 싶다
물론 스칼라 극장에서 그날그날 하는 공연이 달라서 여행일정에 따라 볼 수 있는 공연은 다르겠지만 꼭 확인하고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
스칼라극장예매
22유로가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
이탈리아 공연은 티켓원 으로 구매하면 된다, 영어로 홈페이지를 볼 수 있어서 쉽게 예약가능
(너무 쉬우니까 디테일은 패스할게요) #스칼라극장공연예매
카지노에서 걸어서 도보 5분정도 걸려서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휴관일 박물관 - 12월 7일, 12월 24일(오후), 12월 25일, 12월 26일, 12월 31일(오후), 1월 1일, 부활절, 5월 1일, 8월 15일
주소 Via Filodrammatici 2 - 20121 Milano
가는방법 지하철1, 3호선 두오모역에서 도보 5분
베르디와 푸치니가 오페라를 초연했던 곳으로 비스콘티가의 비 스칼라의 이름을 따서 만든 오페라 극장이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폐허가 되었지만 곧 다시 복원되었다. 내부에는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있으며, 붉은 카펫과 샹들리에가 화려함을 더해준다. 건물 내 박물관에는 베르디, 도니체티, 푸치니의 유품과 악보, 오페라 의상이 전시되어 있다.
스칼라 극장
카지노는 좌석별로 가격이 많이 다른데, 내가 고민한 것은
앞쪽 사이드이냐 뒷쪽 중앙이냐, 였던 것 같다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좌석 별로 가격도 많이 달라서 고민을 꽤 많이 했다
그럼데 가보니, 어느 좌석이나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너무 뒷쪽에 앉으면 사람들 머리 때문에 보기 힘드니 가능한 앞에서 보기를 권한다, 나는 3층 2번째 줄, 비교적 중앙에 앉았다
가격대비 좌석 만족도 굉장히 높음
내가 본 공연!!!
3층은 정중앙 입구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박물관 쪽으로 입장해야 한다.....
뭔가......ㅋㅋㅋㅋㅋ좋지 않은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했다
가지고 온 코트를 맡기고 극장에 들어오면 이렇게 카드를 준다
나갈 때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붐비지만 기다리진 않았다
쨘~
너무나 화려한 샹들리제와 엄청난 규모의 오페라 극장이 등장한다
발레공연과 함께 실시간 연주가 될 합창단원들
#밀라노스칼라극장 #밀라노오페라공연
뮤지컬의 경우에는 언어를 모르면 알아듣기가 어려워서 고민을 했을 것 같은데, 발레 공연은 춤과 음악으로만 이루어져서 나같은 외국인이 감상하기에 제격인 공연이지 않을까 한다
공연을 감상하고 커튼콜에 사진을 찍었다,
나는 사실 한국에서 발레 공연을 본 건 딱 한번이었고 발레에 대해 아는게 없는 문외한이다. 다만, 이 공연을 보면서 발레라는 장르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되었고 너무 아름다운 몸동작들에 감탄을 연발하면서 보았다.
너무나 좋은 공연으로 카지노에 대한 추억을 하나 더 얹어준 #르코르세르 공연.
#밀라노발레공연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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