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여행, 카지노 게임후기입니다.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여행, 카지노 게임후기입니다.





아침에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 여행 가기로 했습니다. 

티켓은 한국에서 예약을 했고 침사추이 구룡이라는 곳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타게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배는 타봤지만 페리는 타본적이 없어서 속도가 빨라봐야 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빠릅니다. 

물에 약간 통통 튀겨가면서 파도와 부딪히면 물이 배 뒤쪽 창문까지 물이 튀깁니다.

저로서는 다소 생소했습니다. 그리고 가는중에 중국에 사는 유치원생인지 초등학생인지 모르겠는데, 

서로 친해져서 중국 불량식품도 주고 먹을것도 주고 그러면서 친해졌습니다. 

배가 도착하고 갑자기 선생님들까지 오셔서 같이 사진찍고 내려서 전화번호까지 교환했습니다. 

그런데 대화가 하나도 안됬습니다. 저희들도 영어 못하지만 저분들은 영어를 하나도 모르시더라고요. 

연락은 해봤는데 소통이 안되서 그냥 끊었습니다. 왼쪽분 이쁘셨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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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선착장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황금색 고층빌딩이 있는 곳에 내렸습니다. 정말 화려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어물어 도착했습니다. 은근 복잡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나두 광장(왼쪽사진 가운데 보시면 분수대 있습니다.) 으로 들어 섰습니다. 

이때도 물론 엄청 더웠습니다. 이날도 검정티를 입었는데 검정티는 앞으로 절대 안입을 생각입니다. 

포루투갈의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물이라 그쪽 느낌의 건물들이였고, 마카오 날씨와 잘 어울리는 건물 페인트색이였습니다. 

 참 조화가 잘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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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도 광장에서 저희의 목적지는 폴 세인트 성당이었습니다. 

저흰는 걸어서 이동했는데 가는 마카오에서 유명한 육포 시식도 하면서(별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특별한 맛을 바란 제가 괜한 기대를 한것일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동내 구경도 하면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폴 세인트 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대부분 중국인인것 같았습니다. 그다음 한국인 순으로 생각이 됩니다. 건물이 상당히 오래된 느낌이 물신 풍깁니다. 

앞쪽보고 뒤에는 뭐가 있을까 생각해서 뒤도 가봤지만 뒤쪽은 가보시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기서 사진 많이 찍고 사람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홍콩가서 가장 북적북적한 곳이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공사할때 보통 철근을 지지대로 사용하는데 마카오나 홍콩은 나무로 지지대 용도로 쓰더라고요 

아마 대나무나 비슷했던것 같은데 그게 안전하니까 쓰겠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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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르투칼 음식점도 많았는데 저희는 저렴한 맥도널드 햄버거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베네치아 호텔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호텔을 둘러보았습니다.  

내부가 무슨 관광지화 되있고 쇼핑몰도 있기에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데 살면서 그렇게 호화스러운 건물은 처음 본것 같습니다. 

구경좀 하다가 호텔 카지노도 하러 가봤습니다. 그냥 경험 삼아 갔는데 반겨주는 분위기 였습니다. 

돈 없어보이면 조금 하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제 편견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연배좀 있으신 여성직원이 음료수 먹을꺼냐고 묻더니 당연히 돈내는 건줄 알았는데 무료라고 해서 음료도 먹었습니다. 

그 분이 구준표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카지노를 많이 하진 않았지만 제가 잛은시간 동안 

느낀 카지노 기계의 공식은 첫판은 손님이 돈을 따게 하고 괜한 기대감을 심어준 후 이제는 기계가 계속 이깁니다. 

그래서 이득으로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 앞으로 안할 생각입니다.

 얼마전에 강원랜드에서 8억 따신분이 기억나네요. 그 분은 운좋게 로또 맞으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지노 내부에서는 사진못찍게 합니다. 



그리고 호텔구경과 카지노를 잘하고 밖으로 나와보니 해가지고 어둠이 내렸었습니다. 

역시 베네치아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마카오의 멋진 야경을 관람하며 페리 터미널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마카오 후기 입니다. 별 내용이 없을 수 있는데 그래도 요점은 여행은 재미있고 부딪혀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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